연애, 결혼, 육아 등 하나의 산을 넘으면 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 하는 여성들의 고달픈 하루를 위로하기 위한 아름다운 명화가 펼쳐진다. 4차 산업 환경에 처한 고독한 현대인들, 특히 악전고투의 환경에서 치열하게 살아내야 하는 여성들의 가시적이거나 비가시적인 욕망과 내면의 복잡한 사정들을 그림을 통해 친밀하게 소통함으로써,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강화해나가는 데 의미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