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류

한국에서도 점점 커져가는 게임 산업에 비해 관련 책은 기술서가 대부분이고 게임 기획자나 마케터를 지망하는 학생들과 신입 마케터들이 현업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참고할 만한 자료가 거의 없다. 그래서 모바일 게임 마케팅과 관련하여 마케터가 현직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협업하는 사람들과는 어떤 일을 하는지 실제 게임 회사에서 일어나는 '게임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가득 담은 실용서가 나왔다. 이 책은 청소년과 일반 성인 모두에게 모바일 게임 마케팅에 대해 재미나고 유익한 교양 지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책으로 판단된다. 

<저자>

우주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게임 회사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런저런 게임 이야기로 조용할 날이 없는 판교 어디 즈음에서 수년째 모바일 게임을 마케팅하고 있는 평범한 마케터입니다. 한때 대행사 AE로 일하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고 들은 뒤 게임 회사 마케터가 되었습니다. 운 좋게 국민 게임이라 불리는 게임부터 수십억 예산을 투입한 대작 게임 마케팅도 경험했지만,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게임도 수없이 지켜봤습니다. 마케터로서 특별히 남들보다 전략적이거나, 논리적인 편은 아니지만,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을 하고 싶은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고 감히 자부하는 마케터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