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깔들 : 프랑스 문학이 기억해온 러브, 스토리
작가 | 이지순 | 번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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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사람의무늬 | ||||
출판일 | 2018-06-10 | ||||
가격 | 15,000 원 | 선정년도 | 2018 | 분야 | |
예상독자 | 성인 | ISBN | 9791155502808 | 총페이지수 | |
사랑은 숙명일까, 즐기는 것일까, 사랑을 야망의 도구로 삼을 수 있을까, 사랑은 꼭 열정적이어야 할까, 사랑 앞에 장애와 금기는 없을까, 사랑은 환상적이고 황홀하며 행복한 것일까, 사랑과 욕망은 어떤 관계일까. 이 책은 프랑스 문학의 명작들 가운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러브 스토리들만을 선별해, 각기 고유한 빛깔을 지닌 사랑의 레이블을 붙이고 해설을 더해놓은 문학 에세이다. 독자는 실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테마로 삼은 프랑스 문학 속 사랑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인간의 내면을 강렬하게 지배해온 감정인 사랑에 대해 다시금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단순히 내용을 서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 삽화 등의 예술작품과의 연결성을 보여주며 가독성과 대중성을 넓혔다.
<저자>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메스(Metz)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교수이다. 프랑스어권연구소장, 프랑스문화예술학회장, 한국퀘벡학회장 등을 지냈다.
페미니즘 문학과 문화, 20세기 여성 작가들, 문학과 영화의 조우 등 프랑스 문화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구들을 해왔다. 최근에는 캐나다 퀘벡 문학으로 그 영역을 넓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테마가 있는 프랑스 소설』, 『프랑스 명작 살롱』(공저), 『키워드로 풀어보는 퀘벡 이야기』(공저) 등의 저술과 『퀘벡 영화』, 『방랑하는 여인』 등의 번역서가 있다. 그의 문턱 없는 강의실에서는 ‘사랑과 문학’을 테마로 한 청춘들과의 뜨거운 소통이 지금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