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1천 권의 조선
작가 | 김인숙 | 번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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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은행나무출판사 | ||||
출판일 | 2022-06-24 | ||||
가격 | 22,000 원 | 선정년도 | 2023 | 분야 | 역사/지리/관광 |
예상독자 | 성인 | ISBN | 9791167371669 | 총페이지수 | |
희한하고 희귀한, 이 황홀한 책들!
전설이 되어 남은 1만 1천 권 고서들의 세계를 탐닉하다
우리나라에 대해 서구인들이 남긴 기록, 특히 개항기 전후의 조선을 소개하는 책들은 국내에도 상당수 번역·출간되었다. 그러나 ‘페이지 수가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는 단 몇 줄에 불과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소개되지 못한 책들도 여전히 많다. 명지-LG한국학자료관은 바로 그러한 서양의 고서들과 관련 자료들을 차곡차곡 그러모은 곳으로 장서와 자료의 수가 약 1만 1천 종에 달한다. 소설가 김인숙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이 숨은 자료관의 서가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오랜 책들에 관한 이야기, 책을 집필한 인물과 그 시대의 이야기 그리고 책과 책 사이에 숨겨진,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속 이야기와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들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저자>
소설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소설 〈개교기념일〉로 현대문학상을, 단편소설 〈바다와 나비〉로 이상문학상을,
단편소설 〈감옥의 뜰〉로 이수문학상을, 소설집 《그 여자의 자서전》으로 대산문학상을,
소설집 《안녕, 엘레나》로 동인문학상을, 단편소설 〈빈집〉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