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짠, 다시 커피 꽃이 피었어
작가 | 이영기 | 번역가 | |||
---|---|---|---|---|---|
출판사 | 아마디아 | ||||
출판일 | 20181105 | ||||
가격 | 14,500 원 | 선정년도 | 2019 | 분야 | |
예상독자 | 성인 | ISBN | 9791196215347 | 총페이지수 | |
태국 북부 치앙라이 지역은 한 때 골든트라이앵글로 불리며 마약재배로 유명했던 곳이다.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아카족들은 마약재배 금지와 차별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유기농 커피재배를 통해 지금은 생활의 변화와 자립을 일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들에게 커피재배 전반에 걸친 기술을 전수하고 요크커피라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판로를 개척하는데 모든 시간을 바친 선교사 이영기가 있다. 세끼 밥을 마음껏 먹는 것이 소원이라던 아카족 마을에 언어도 통하지 않은 채 들어가, 움막에서 생활하며 동고동락을 함께 한 이 선교사는 농부로, 의사로, 선생님으로, 목사로 그들의 삶에 스며들었다. 때로 총알의 위협을 받기도 했고 칼에 찔려 위험한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그곳을 떠나지 않았고, 아카족들이 차별에 좌절하지 않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왔다. 연간 백 톤 규모의 커피를 생산, 유통해 아카족 마을을 변화시킨 그는 이제 커피 교육을 통해 인근 아시아지역 청년들의 직업 창출과 교육 기회 확대 등으로 봉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은 본인 스스로도 상처 투성이었지만 때로 대담함으로, 때로 무모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온 이 선교사의 삶과 믿음의 여정을 들려준다.
<저자>
선교사. 뉴질랜드와 파타야에서 로뎀하우스를 운영했으며, 라오스를 거쳐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소수민족 아카족과 함께 생활하며 요크커피협동조합을 일구었다. 이십여 년 간 한국을 떠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파타야에서 로뎀하우스를 운영했으며, 라오스를 거쳐 태국 북부 치앙라이 산골에서 소수민족 아카족과 함께 생활하며 요크커피협동조합을 일구었다. 전문적인 커피 재배방법 전수와 판매, 유통을 통해 지역 소수민족의 자립을 돕고,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