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록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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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06:40
요약 | 글록시니아(Sinningia spesios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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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특성 |
글록시니아는 고온성으로 15℃이하에서는 생육이 멈추고 구근은 8℃이하로 되면 동해를 입으며 2~3℃이하에서는 썩어버린다. 구근은 다즙질의 괴경으로 눈은 끝에 있는데 실생 후 여러해가 지나면 묵은 구에 많이 붙어있다. 장일조건에서 생육 및 개화가 촉진되고 겨울의 단일 및 일조부족 상태에서는 휴면하며 지상부가 고사하지만 가을에 파종한 유묘는 휴면하지 않는다. 초형을 콤팩트하게 하기 위한 생장조절제(왜화제) 처리는 그다지 효과가 없으며 번식은 종자 이외에 엽삽(잎자루 또는 엽신)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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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품종 |
일반적으로 글록시니아라고 일컫는 스페시오사종은 크라시폴리아(Crassifolia)계와 그랜디플로라(Grandiflora)계로 구분된다. 크라시폴리아계 1980년에 최초로 육성된 원예실용계통으로 꽃은 다섯 갈래의 둥근 꽃잎으로 되어 있으며 조생이다. 잎은 두텁고 크며 외측으로 반전되기 때문에 출하시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포기를 크게 길러 꽃이 많이 피게 하려면 실생으로 키운 구근을 심어서 재배하면 된다. 최근에는 많이 재배되지 않지만 복색은 아직도 인기가 있다. 진홍색과 백색의 복색이며 꽃잎이 둥글고 강건종인 엠페러프레드릭(Emperor Frederick), 자주색과 백색의 복색이며 중생종인 엠페러윌리엄(Emperor William), 밝은 주홍색으로 다화성이며 만생종인 로즈센세이션(Rose Sensation) 등이 있다. 그랜디플로라계 잎이 작고 많으며 겨드랑눈(腋芽)이 많은 다화성으로 레기나종이 교배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꽃은 대형으로 꽃잎은 6~8갈래로 되며 실생재배를 하면 짧은 기간내에 개화되므로 현재는 이 계통의 품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 브로캐드시리즈 꽃폭 8㎝ 전후로 겹꽃이며 잎은 소형이다. 꽃은 상향으로 피며 생육이 빨라 조기출하가 가능하다. 단색으로는 적색과 자주색이 있으며 적자색 및 보라색의 가장자리에 백색이 발현되는 복색이 있다 (2) 글로리시리즈(Glory Series) 극조생으로 잎은 소형이며 홑꽃으로 비교적 소형화분에 알맞다. 꽃색이 다양하고 초형이 좋으며 꽃이 오랫동안 피는것이 특징이다. 스칼렛, 핑크, 블루, 스카이블루쉐이드, 라이트블루, 레드앤화이트, 블루앤화이트 등의 품종이 있다. (3) 사까다 일대교배시리즈 일본의 사까다 종묘사에서 육성한 것으로 조생이다. 이른봄에 파종하여 일장처리를 하지 않아도 조기에 출하가 가능하다. 잎도 작으며 초형의 균형이 좋다. (4) 기타 품종 이외에 실생재배가 용이하고 생육이 왕성한 판자스칼렛(Panza Scarlet, 진홍색 대형), 판자스칼렛과 베를린블루의 교잡종으로 잎이 뒤로 말리는 다이나믹레드(Dynamic Red), 자색계의 대표적인 품종으로서 꽃대가 단단하고 조생인 다이나믹블루 등이 있다. 그밖에 종간교잡으로 육성된 맥시마종은 소형으로서 하향해서 개화되며, 글록시니아와 스트렙토카퍼스의 속간 잡종(Sinningia × Streptcarpus)인 스트렙토글록시니아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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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