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鼓
sto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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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22:56
한자명칭 | 쇠북 | 국적-시대 | 한국-고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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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금속-동합금 | 용도 | 종교신앙-불교-의식 | ||||
크기 | 지름 102,높이 22.5 | 출토지 | 충청남도-논산시-연산면 천호리 | ||||
소장구분 | 국립1-부여-부여 | 소장품번호 | 2329 | ||||
세부번호 | 0 | 지정구분 | - |
금고는 절에서 시간을 알리거나 대중을 불러 모을때 사용되는 의식법구중의 하나로 금고의 형태와 문양장식은 시대마다 변화를 보이지만 우리나라 금고는 측면이 접혀들어가 테를 형성하고 뒷면의 중앙을 크게 뚫어 놓은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이 청동반자는 開泰寺址 주변의 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전과 측면의 일부분이 파손되었다. 표면은 2조 또는 3조의 굵은 융기선으로 同心圓을 돌리고 있고 撞座內 子房에는 1+6+12顆의 변형된 圓卷形의 珠文이 새겨져 있고 그 외측에 꽃술대가 장식된 8葉의 寶相華文이 화려하게 장식되고 있다. 그리고 內區의 동심원 속에도 유려한 당초문과 보상화문이 각각 새겨져 있다. 외구에는 3조의 굵은 융기선을 두고 雲文을 배치하고 있는데 측면으로 동물형의 고리가 2개 달려있다. 동물형의 고리는 부분적으로 파실되어 있으나 자라모양을 하고 있어서 매우 특수하다. 표면과 측면에 새겨진 여러 무늬의 장식성이나 측면에 달린 동물형 고리의 특수성과 함께 드물게 보이는 고려초기의 大形飯子의 秀作이라고 할수 있다. 개태사는 고려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한 후 이른 기념하기 위하여 창건한 사원으로 현재 경내에는 석조삼존불입상(보물 제219호)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