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銅菩薩立像(금동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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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22:56
한자명칭 | 금동보살입상 | 국적-시대 | 한국-백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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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금속-동합금 | 용도 | 종교신앙-불교-예배 | ||||
크기 | 현재높이 10.2 | 출토지 | 충청남도-부여군-규암면 신리 중뜸부락 | ||||
소장구분 | 국립1-부여-부여 | 소장품번호 | 458 | ||||
세부번호 | 2 | 지정구분 | - |
이 보살입상은 1959년 10월에 부여군 규암면 신리 중뜸부락 뒷산에서 다른 불·보살상 3區와 함께 발견되었다. 정면 위주의 板狀을 이루고 臺座와 頭光이 一鑄로 만들어진 像이다. 單瓣蓮花座 위에 직립하고 있는 이상은 꽃봉오리 모양의 三花冠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앙에는 三角突起가 새겨져 있고, 冠飾은 양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목에는 三道가 없고, 頸飾과 內衣가 가늘게 線刻되어 있다. 수인은 네째와 다섯째 손가락을 구부려 與願·施無畏印을 하였는데 오른손을 내려뜨린 것이 주목된다. 天衣는 무릎에서 'X'字로 교차되어 다시 양팔에 걸쳐 身部의 양측을 따라 전개되었으며, 裙衣는 옷주름없이 발부분에 이르고 있다. 光背는 寶珠形으로 頭의 後面에는 雙圈을 돌리고, 周緣을 따라 火焰文이 선각되어 있다. 背面에는 별다른 조식은 없고 고리가 우측에 치우쳐서 있는데 一光三尊佛의 左脇侍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수 있겠다. 이상은 당식수법이나 크기에 있어서 부여 군수리 출토 금동보살입상과 매우 유사하다. 현재는 부식이 심하고 도금흔적이 없지만 당시 추세를 감안할 때 금동불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