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製冠飾(王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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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22:56
한자명칭 | - | 국적-시대 | 한국-백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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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금속-금 | 용도 | 의-관모-관건식 | ||||
크기 | 높이 22.2,현재길이 2.1,너비 13.4 | 출토지 | 충청남도-공주시-송산리 무령왕릉공주군 | ||||
소장구분 | 국립1-공주-공주 | 소장품번호 | 633 | ||||
세부번호 | 0 | 지정구분 | 국보 |
왕 冠飾과 같은 0.2cm의 순금판을 맞새김하여 忍冬唐草文을 좌우로 相稱되게 하였으나 왕 관식과 같은 작고 둥근 달개는 한개도 붙이지 않았다. 아래로 길게 뻗은 한줄의 굵은 줄기는 천이나 가죽으로 된 관모의 테에 끼워 고정시킬 수 있도록 되었는데 1개는 끝이 부러진 상태이다. 전체적인 모습을 중심부에 佛壇같은 伏蓮臺座위에 寶甁이 새겨지고 이 보병위에 활짝 핀 꽃같은 花形은 羅州 銅冠의 內冠 側板과 비슷하나 좌우 중앙부는 인동당초문이 불꽃무늬처럼 위로 뻗어있다. 이렇게 인동, 당초, 蓮花로 구성된 도안은 六朝시대 河南 省磁縣에서 발견된 古糞玄室石門木節形石彫의 문양과 비슷하다고 보아진다. 이와같은 연꽃무늬와 보병의 문양은 불교적인 사상 습속에서 영향된 것이라고 생각할 때 백제귀족 내지는 왕실에서의 불교의 숭상이 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음을 짐작케하고 육조 불교미술의 영향이 짙다고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