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利作'銘銀製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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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22:56
한자명칭 | 銀製釧 | 국적-시대 | 한국-백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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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금속-은 | 용도 | 의-장신구-신체장식 | ||||
크기 | 지름 8,안지름 6 | 출토지 | 충청남도-공주시-송산리 무령왕릉공주군 공주읍 | ||||
소장구분 | 국립1-공주-공주 | 소장품번호 | 650 | ||||
세부번호 | 0 | 지정구분 | 국보 |
왕비의 왼손에 끼워 있었다. 이 銀製팔찌의 내면 가장자리에는 凹凸이 심하지 않은 가는 齒刻點列을 돌리고 '庚子年二月多利作大夫人分二百州主耳'라는 음각명문이 있는데 경자년은 서기 520년으로 왕비 서거 6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作多利'는 일본 法隆寺 三尊佛을 營造한 止利와도 통한다고 보아진다. 그리고 배가 부른 바깥쪽은 온 몸에 물고기비늘같은 무늬를 새기고 세발톱의 두마리의 용이 浮彫되었는데 모두 머리를 180도 뒤로 돌리고 있으며 정교하지는 않으나 은빛의 찬 맛과 중후한 맛이 서로 잘 어울린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