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孔廣口小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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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22:56
한자명칭 | 구멍무늬입큰작은단지 | 국적-시대 | 한국-백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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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토제-경질 | 용도 | 식-음식기-저장운반 | ||||
크기 | 높이 13,입지름 13,구멍지름 1.5 | 출토지 | 전라남도-해남군-송지면 월송리 | ||||
소장구분 | 국립1-광주-광주 | 소장품번호 | 144 | ||||
세부번호 | 0 | 지정구분 | - |
해남(海南) 월송리(月松里) 조산고분(造山古墳)에서 출토되었다. 이 유공광구소호(有孔廣口小壺)는 공모양(球形)의 몸통(器身) 중앙에 둥근 구멍(圓孔)이 뚫려 있고, 나팔 모양의 넓은 아가리와 긴 목을 갖추었다. 넓은 아가리의 상반부(上半部)에는 굵은 돋을띠(突帶)가 돌려져 있고, 그 바로 위에 선대(線帶)와 접하여 10개의 쐐기형 장식을 붙였다. 몸통 중앙에 뚫려 있는 구멍(圓孔)은 위에서 비스듬히 뚫었다. 경질(硬質)에 회흑색(灰黑色)을 띠고 있으며, 어깨 부분에는 자연유가 시유(施釉)되어 광택이 난다. 유공광구소호는 공 모양의 몸통에 직경 1∼1.5cm의 구멍이 뚫려 있고 "V"자형으로 크게 바라진 넓은 구연(口緣)을 가진 형태의 토기를 말한다. 이러한 토기는 의례(儀禮)를 행할 때 몸통 중앙에 있는 구멍에 죽간(竹竿)과 같은 대롱을 꽂아 내부의 내용물을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나눠먹음으로써 동류의식(同類意識)을 갖고자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