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漆木器
sto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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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22:56
한자명칭 | - | 국적-시대 | 한국-백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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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나무-기타 | 용도 | 주-- | ||||
크기 | 높이 6.2 | 출토지 | 대전광역시-서구-월평동 산25-1 | ||||
소장구분 | 국립1-공주-공주 | 소장품번호 | 2631 | ||||
세부번호 | 0 | 지정구분 | - |
모두 3점으로 칠기완이 2점이고, 칠기이배가 1점이다. 모두 1매의 자연목을 이용하여 깍기와 파내기로 제작하였다. 칠기완 1점은 자연목의 옹이부분을 이용한 것으로 구연부는 파손되어 있다. 원저에 완만한 곡률을 이루는 동체부로 이루어져 있다. 내외면에는 도구를 이용한 가공흔적이 남아있다. 흑칠 상태는 매우 양호하여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칠기 제품과는 달리 매우 낮은 굽이 부착되어 있고, 굽면까지 칠을 입혔다. 달른 칠기완 1점은 저부와 동체의 하단부가 잔존하고 있다. 흑칠 상태도 좋지 않다. 바닥은 평저이고 바닥면에는 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기벽이 두꺼운 편이다. 칠기이배 1점은 나무 몸통부분을 얄팍하게 잘라 가공한 것으로, 내외면에 많이 보이는 마디는 매몰되어 있을때 생긴 균열로 보인다. 저부는 평저이고, 기벽은 얇고, 말각장방형의 동체 양변 긴쪽으로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다. 그릇의 깊이는 얇은 편이고, 외부의 바닥 면에는 칠이 입혀지지 않았다. 칠은 대체로 잘남아 있고, 색조는 다갈색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