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으로 낳은 아이지만 정말 알 수 없는 것이 내 자식의 마음. 모든 엄마들의 고민은 '과연 왜? 내 아이가 내 마음 만큼 따라와 주지 않는가?'이다. 투명인간이라도 되어서 아이의 학교에 따라가 봤으면 하기도 하고 24시간 감시하는 CCTV가 되어 우리 아이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아이의 잘못은 비단 아이의 문제만은 아니다. 과연 나는 아이를 잘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그것 또한 부모들이 가장 자신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수다학'이 아이의 공부 습관과 부모의 교육 방법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관찰 카메라'를 도입했다.아이가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부모는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부모자녀간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는 것인지 관찰카메라릍 통해 살펴본다. 그 첫 번째, 4학년이 되면서 수학 성적이 점점 떨어진다고 고민을 호소하는 종규네다. 독서도 좋아하고 엄마말도 잘 듣고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종규. 하지만 관찰결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바로 종규가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라는 것이다.주어진 시간 동안 꼼짝 않고 수학 공부하는 것 같지만 종규의 집중력은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엄마의 교육법 하나만 바꿔도 종규의 집중력은 쑥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아이 집중력 올리는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수다학'에서는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를 위한 교육법과 더불어 집중 잘 되는 공부방 만드는 법 또한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