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로자의 요청으로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전환한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의 연차계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여쭈어봅니다. (입사일기준)- 입사일: 2019-01-02- 정규직 마지막 근로일: 2021-04-08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 주휴일 일요일)- 계약직 시작일: 2021-04-09- 계약직 종료일: 2022-04-09 (1일 8시간 주 3일 근무-월수금 / 주휴일 일요일)1. 정규직 기간동안 발생한 연차를 정리한 뒤 계약직 기간동안 발생할 연차를 부여하면 되는걸까요 ■정규직 기간에 발생한 연차: 총 29개 -> 입사해(19년도) 11개 / 1년차(20년도) 15개 / 2년차(21년도) 3개 ■계약직 기간에 발생할 연차: 총 9개(72시간) -> 15일 * 24시간/40시간 *8시간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나요 ...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2. 정규직에서 계약직(단시간근로자)이 되었을 뿐 계속 근로한 것으로 본다면 3년차(22년도)에는 +1일의 휴가가 더 주어져야 하는데 이건 어떻게 계산해야할까요질문을 어떻게 드려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설픈 질문에도 답변해주시는 것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정규직에서 계약직(단시간근로자)으로 변경되었을지라도 연속적인 근로가 지속되었다면 계속근로로 하여 연차휴가를 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계약직은 통상근로자에 비례하여 1일=(24시간/40시간)*8시간=4.8시간 방식으로 연차휴가를 부여합니다. 다만 연차휴가 부여를 위한 출근율 산정 기간중에 정규직 근로와 계약직 단시간 근로가 혼재 되어있는 경우 연차휴가는 아래과 같이 시간 단위로 산정하면 됩니다. 즉 근무기간과 근무시간에 따라 비율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정규직 기간 연차휴가=(15일*통상근로월/12월)*8시간 +계약직 기간 연차휴가= 15일*(계약직 소정근로시간/정규직 소정근로시간)*(계약직 근로월/12월)*8시간그러므로 2021년도에는 다음과 같이 연차휴가를 계산하여야 될 것입니다(출근율 충족 근속가산 별도)[(15일*3.2월/12월)*8시간]+[15일*(24시간/40시간)*(8.8/12월)×8시간]=84.8시간저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남지우 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051-831-1357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연차휴가 산정을 위한 근속기간에는 수습기간-계약직 기간-정규직 근속기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용 형태가 다르더라도 연속하여 근무한 경우에는 연차휴가 일수 산정을 위한 기간도 계속 근로로 이어진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질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변경되었으나 이 또한 연속되어 있으므로 연차휴가 일수 산정을 위한 근속기간도 계속 근로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질의의 연차휴가 일수를 산정하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2019.01.02.~2019.12.01.까지 (11개월간) : 11일2019.01.02.~2020.01.01.까지 (1년차) :15일 => 누계26일2020.01.02.~2021.01.01까지 (2년차) : 15일 => 누계41일 이상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저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박종운 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043-230-530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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