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경영은 온라인에서 부터 시작한다.
<온라인 기반의 관리 도구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도 하기 힘든 사업을 해외에 가서 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
아마도 3배 정도는 더 노력을 하고 자금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성공은 위의 전제 조건을 갖추고 얼마나 현지 직원들의 도움을 이끌어 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첫 해외 근무지가 중국이었는데 직원들 근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국, 홍콩,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현지 직원들과 근무를 하면서 느낀 것은
조그마한 경영도구에서 근태관리가 된다는 것 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의 인트라넷을 만들어서 전 세계 어디서나
경영자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보고를 볼 수 있게 했는데 효과는 300점 이었습니다.
출퇴근은 출입카드하고 연동을 하지 않고 간단한 인터넷 출퇴근표에 클릭만
하면 되는데 이게 모든 사람에게 보이므로 상당한 압박을 받는 듯 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난 뒤에 지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업무보고도 역시 간단하게 게시판에 등록하는 형태로 했지만 효과가 큽니다.
직원은 자기의 한 일과 내일의 목표와 할 일을 적게 했는데 성과가 향상되고
관리자나 경영자가 모든 직원들의 업무 보고에 코멘트를 달아서 업무 격려나
지시를 함으로써 실시간 경영이 가능합니다.
해외에 진출해서 경영을 하더라도 한국이나 기타 국가 출장시에는 현장을 비울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이럴 때 인터넷 기반의 간단한 게시판이라도 만들어서 경영을 하시면
현지 직원들한테서 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중국, 베트남은 거의 비슷하므로 단 한 명의 직원이 있더라도 반드시 근태를 관리하면서
꾸준히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글이므로 그냥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