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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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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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09:58
발행기업의 파산시 다른 일반채권ㆍ예금채권 등 선순위채권자(Unsubordinated Creditor)에 대한 원리금을 전액 지급한 후에야 원리금 지급이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보통주나 우선주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보다는 변제순위가 앞선다.
변제순위가 낮은 대신 선순위채권에 비해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후순위채권은 지급순위가 주주의 순위에 근접하기 때문에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부채가 아닌 보완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이에 따라 최근 은행의 후순위채권 발행이 크게 늘었다. 통상 은행은 자본을 늘리기 위하여 유상증자를 실시하지만, 재무구조가 부실한 금융회사는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은 장점을 이용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편으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도 한다.
후순위채권 중 만기가 5년 이상 되는 채권은 100% 보완자본으로 인정되나, 잔존만기가 5년 이내가 될 경우 발행채권의 20%씩을 매년 보완자본에서 제외시켜 5년 후 상환시 보완자본에서 100% 제외되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후순위채권은 보통 5~6년 만기로 발행된다.
출처 | 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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