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貨幣]
stocking
0
0
0
2022.11.20 09:01
상품가치의 크기는 그 상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필요한 노동시간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상품 속에 함유되어 있는 이들 노동시간은 다른 상품과의 교환을 통해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서 직접적으로 각기 몇 시간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상품을 다른 상품으로 그 가치를 표현하는 것인데 다른 모든 상품이 오로지 어떤 한 종류의 상품으로 그 가치를 표현하게 되어 이러한 일반적 등가물이라는 성격이 그 한 종류의 상품의 사회적 기능이 되면 이 상품은 화폐상품으로서 다른 모든 상품으로부터 구별하게 된다. 말하자면 화폐로서 기능 하게 되는 것이다. 화폐경제에 있어서는 재화 및 용역의 교환비율과 채권채무의 계약은 원, 달러, 파운드 등의 호칭을 갖는 추상적인 화폐단위에 의해서 표시된다.이와 같은 추상적 단위를 계산화폐 혹은 계정화폐라고 말한다. 계산화폐는 화폐경제의 근원적 개념이며 화폐는 이 계산화폐로 측정된 가격이 고정 또는 불변이고 그 1단위의 가격이 항상 1이 되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그 때문에 구체적인 화폐는 재화 및 용역의 가치를 절대적인 가격으로 표시하는 일반적인 기준으로서의 기능, 즉 가치표시기능을 갖게 되는 것이다.다음 어떤 재화가 재화, 용역 일반의 상대적 가치관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의 기준을 가지고 있을 경우 그 재화는 가치표시기능을 조성하게 된다.재화의 기능에 근원적인 것은 평가제도의 성립에 있는 것이 된다.이에 대하여 화폐의 가치척도기능에 있어서 소재가치를 필요조건으로 생각하는 소위 금전주의의 입장에 입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양자의 상리를 명백하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경제 사회관의 문제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
---|
아래 STOCKZERO에서 보충하는 자료 참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