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재(Necessities) / 사치재(Luxu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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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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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09:58
소비자의 소득이 1% 증가할 때 재화 A의 수요는 1%보다 작게 증가하고, 재화 B의 수요는 1%보다 크게 증가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경제학에서는 재화 A를 가리켜 필수재라 하고, 재화 B를 사치재라고 한다. 소득 변화율에 대한 재화 수요량 변화율의 비율을 수요의 소득탄력성(Income Elasticity of Demand)이라고 하는데,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크고 1보다는 작은 재화를 필수재, 소득탄력성이 1보다 큰 재화를 사치재라고 한다는 것이다. 경제학에서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큰 재화, 즉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가 조금이라도 증가하는 재화를 정상재(Normal Goods)라고 하며, 필수재와 사치재는 정상재에 속한다. 유의할 점은 필수재와 사치재가 재화 고유의 특성이 아닌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소비자에게는 자동차가 사치재일 수 있지만, 다른 소비자에게는 자동차가 필수재일 수도 있다. 즉, 자동차 고유의 특성으로 인해 필수재 또는 사치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출처 | 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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