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데믹(Info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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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09:58
‘인포데믹(Infodemic)'이란 ‘정보(Information)'와 ‘유행병(Epidemic)'의 합성어로 ‘잘못된 정보가 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것이 흡사 전염병과 유사하다는 데서 생겨난 용어다. 미국의 전략분석기관 인텔리브리지(Intellibridge) 데이비드 로스코프(David Rothkopf) 회장이 2003년 5월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처음 사용했다. 그는 “인포데믹은 한번 발생하면 즉시 대륙을 건너 전염된다”며 당시 사스(SARS) 공포로 아시아 경제가 추락한 사건, 9·11 테러 이후 미국 전역에 공포가 기승을 부린 일 등을 인포데믹의 파급 효과로 진단했다. 잘못된 정보가 집단행동을 야기하거나 경제위기, 금융시장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나중에 진실이 밝혀져도 경제적·사회적 파장이 수습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3~2004년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닭이나 달걀을 먹으면 감염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양계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출처 | 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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