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가지 전구간 하수관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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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12:18
등록일 | 14/01/2009 | 출처 | 환경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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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에코저널 |
진주시는 맑고 깨끗한 남강을 가꾸기 위해 2006년부터 시 직영사업인 이현 신안지구를 시작으로 시가지 전 구간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는 BTL하수관거정비 1, 2단계 사업을 착실히 펼쳐 나가고 있다.
시는 1단계 사업구역을 망경, 강남, 칠암, 성지, 봉안, 상봉, 상대1, 하대1동 일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806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매설 L= 127㎞와 배수설비 12,245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작년 4월 칠암 문화예술회관 앞 남강둔치에서 기공식을 갖고 시공사인 현대건설, 흥한건설외 3개사가 부실 없는 시공을 다짐하고 착공에 나서 올해 1월 현재 도동 구 도로를 포함한 간선 도로변을 중심으로 강남, 칠암, 성지, 상봉동 일원의 하수관 매설을 순조롭게 진행 현 공정률 15%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제2단계 BTL사업은 성지, 중앙, 봉안, 봉수, 옥봉, 상대, 하대, 상평, 초전동 일원에 대해 총사업비 88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매설 L= 94㎞와 배수설비 1만163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2010년 3월 착공, 2014년 준공 목표 달성을 위해 2007년 9월에는 진주시 의회 동의를 거쳐 2008년 8월에 처리시설 기본계획, 타당성 및 민자 적격성조사, 사전 환경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 현재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중에 있으며 금년 2월에는 사업계획서 접수와 우선협상 대상자를 지정하는 등 2009년 8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상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사업시행자로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2010년 3월 실시계획 승인과 동시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104년에는 종전 우수기 때에는 기존의 우수와 오수가 합류돼 남강으로 넘쳐흘러 들어 수질을 오염시켜 왔으나, 오수 전용관을 신규 매설해 생활하수를 처리장까지 안정적으로 이송함으로써 진주처리장의 처리 효율을 증대하게 된다. 기존 합류관은 우수관으로 사용함으로서 우수기 침수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를 통해 진주하수처리장으로 들어오는 오수가 본 사업을 통해 정화조를 폐쇄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년 1회 정화조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건축물 신축 용도변경에 따른 정화조 설치비용이 면제돼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출처 : 2009-01-13 에코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