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하는 원주 여행코스
stocking
0
2
2022.02.17 21:15
[원주여행]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하는 원주 여행코스[국내 최장 산악보도교,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원주 여행코스]최근 강원도 원주에는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보도교 소금산 출렁다리가 생겨 많은 사람들이 원주를 찾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경강선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원주를 찾아가는 길이 1시간으로 크게 단축되기도 하였는데요, 원주의 핫플레이스 소금산 출렁다리를 보러, 원주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원주 찾아가기}원주를 찾아가는 방법은 KTX ITX-새마을(2018년 3월 23일부터 운행) 무궁화호 정선아리랑열차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갈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기차 이용 시에는 정차역에 주의 해야 하는데요, KTX는 만종역에만 정차하고, ITX-새마을과 정선아리랑열차는 원주역에만 정차합니다. 무궁화호 열차는 원주역에는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일부 열차가 동화역만종역반곡역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서울~원주간 교통수단별 소요시간 운임은 아래와 같습니다.[서울~원주 교통수단별 소요시간운임] ○ KTX(서울역청량리역상봉역~만종역)- 소요시간. 서울역~만종역 1시간 10분대. 청량리역상봉역~만종역 40분대- 운임. 서울역~만종역 11,400원. 청량리역~만종역 9,700원. 상봉역~만종역 9,300원○ ITX-새마을무궁화정선아리랑(청량리역~원주역)- 소요시간. ITX-새마을 1시간 10분대. 무궁화 1시간 20분대. 정선아리랑 59분 - 운임. ITX-새마을 9,300원. 무궁화 6,200원. 정선아리랑 13,000원○ 고속버스(서울경부~원주)- 소요시간 : 1시간 30분대- 운임은. 우등고속 10,400원. 일반고속 7,100원01ㅣ소금산 출렁다리소금산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서는 우선 간현관광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52번과 57, 58번이 운행 중인데요, 가장 많이 운행하는 52번은 원주역원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하고 있으며, 만종역에서는 큰 길로 나와 대보아파트 정류소 에서 이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동화역은 일부 시내버스는 정차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기차를 이용하실 때에는 가급적 원주역 혹은 만종역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간현관광지에 내려 소금산 출렁다리까지는 도보로 약 25분 정도가 걸립니다. 출렁다리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등산이 필요한데, 계단을 따라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소금산 출렁다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보러 가는 길에 낡은 철교 하나를 볼 수 있는데요, 옛 중앙선 기차가 다니던 기찻길로, 지금은 레일바이크(원주레일파크)를 이용하면 이 다리를 풍경열차 혹은 레일바이크로 건너보실 수 있답니다.계단을 따라 오르면, 드디어 소금산 출렁다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는 200m, 높이 100m에 있어 처음 본 순간부터 아찔함이 느껴지는데요, 출렁다리라는 이름에 맞게, 건널 때에는 다리가 양옆으로 흔들려 짜릿함까지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아래에는 아래가 다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그 짜릿함을 더 배가시켜주는데요, 혹시라도 출렁다리를 건널 때 사진을 찍다가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 찾을 방법이 없으니, 다리를 건널 때 주의하세요!높이 100m에 설치되어 있는 만큼, 출렁다리 그 주변으로 보이는 경관 역시 멋있습니다. 간현관광지와 그 사이를 흐르는 섬강의 풍경이 발아래로 펼쳐지는데요, 출렁다리 입구에는 작지만 스카이워크 겸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으니 다리를 건너기 전, 스카이워크에서 소금산과 그 주변의 풍경들을 카메라로 담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찾아가기 : 525758번 버스 이용, 레일파크 하차(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 만종역에서는 큰 길로 나와 대보아파트 정류소에서 버스를 승차해야 하며, 버스 종점(레일파크)에서 출렁다리까지는 걸어서 25~30분 정도가 걸립니다.- 입장시간 : 9:00 - 17:00(동절기), 9:00 - 18:00(하절기)- 입장료 : 현재는 무료 (2018년 7월부터 입장료 3,000원 예정)02ㅣ원주레일파크소금산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난 후, 추가로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로는 원주레일파크가 있습니다. 앞서 잠시 언급하였던 옛 중앙선 철교와 옛 기차역을 활용하여 레일바이크로 운영 중입니다. 구 간현역에서 풍경열차를 이용하여 판대역까지 이동한 후, 판대역에서 간현역 방향으로는 페달을 밟고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됩니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한 구간이기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랍니다.- 찾아가기 : 525758번 버스 이용, 레일파크 하차(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이용요금 : 2인승 29,000원, 4인승 39,000원- 운행시간 : 하절기 6회, 동절기 4회(자세한 시간 및 예약은 원주레일파크 홈페이지 참고)03ㅣ원주역사박물관원주역사박물관은 강원도 원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역사실, 민속생활실 등 상설전시실을 통하여 강원도 원주시의 역사, 그리고 전통문화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으며, 야외에는 원주 지역의 다양한 석조유물도 볼 수 있습니다. 원주역사박물관으로 들어오면 최규하 대통령이 재임시 이용하였던 자동차를 볼 수 있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최규하 대통령 옛 집터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기만종역 : 큰 길로 나와 길 건너 대보아파트 정류소 52번 이용 동신아파트 하차원주역 : 원주역 길 건너 86번 이용 반곡교 하차, 도보 약 10분터미널 : 길 건너 5, 5-1, 5-2번 이용 원주역사박물관 하차- 관람시간 : 9:00 - 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04ㅣ박경리문학공원원주는 박경리 선생과 소설 토지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박경리 선생이 원주에서 18년 동안 생활하며 토지의 4부와 5부를 집필하셨는데요, 박경리 문학공원에는 박경리 선생의 유품을 전시해 놓은 박경리 문학의 집, 또 토지를 집필하였던 공간인 박경리 선생 옛집이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찾아가기만종역 : 51번 시내 방향 현진에버빌아파트 하차, 도보 약 5분원주역 : 길 건너 2번 이용 단구사거리 하차, 도보 약 5분터미널 : 길 건너 16번 이용 박경리문학공원 하차- 관람시간 : 10:00 - 17: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05ㅣ반곡역최근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많은 건물들이 올라오고 있는 원주 혁신도시에는 작은 기차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반곡역인데요, 한때는 모든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통과역이었으나, 혁신도시를 오가는 손님들을 위해 지금은 일부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고 있습니다. 반곡역은 일제강점기 소규모 지방 역사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고,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다는 역사적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 역은 특히 매년 4월 벚꽃이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아쉽게도 내년 중앙선 서원주~제천 구간이 개통하고 난 이후에는 선로가 이설되어 더 이상 기차가 정차하지 않게 됩니다.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를, 간이역의 마지막 봄을 담으러 반곡역을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찾아가기원주역 : 길 건너 86번 이용 한국광물자원공사 하차, 도보 약 10분터미널 : 길 건너 16번 이용 한국관광공사 하차, 도보 약 10분* 반곡역에서는 무궁화호 열차가 8회(제천 방향 4회, 청량리 방향 4회)정차하고 있습니다.{미로예술시장원주향교}이 외에도 원주 시내에는 낙후된 분위기의 전통시장을 문화예술의 옷으로 갈아입은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이 있습니다. 낡은 옛 복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상점들은 산뜻한 옷으로 갈아입어 감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랍니다. 또, 원주시내에는 고려 인종때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창건된 원주향교가 있는데요, 원주향교 근처교동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원주의 대표 맛집인 향교막국수집이 있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와 원주레일파크는 간현관광지 방향에, 그리고 박경리문학공원, 원주역사박물관, 원주향교, 미로예술시장은 원주 시내에 있으며, 반곡역은 혁신도시 방향에 있습[출처 : 역쟁이블로그(http://g-rapi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