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행] 미술관 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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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1:15
[횡성여행] 미술관 자작나무숲[강원도에서 만나는 미술관 산책]강원도 횡성군은 원주와 가까워 원주와 횡성을 같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흔히들 횡성 여행하면 한우, 안흥찐빵과 같은 먹거리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미술관 자작나무숲입니다. 횡성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15여 분 정도 달리면, 자작나무숲이 반기는 숲 속에 미술관 세 동이 어울려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자작나무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미술관 산책을 같이 곁들일 수 있는 미술관 자작나무숲. 입장권을 내고 소박한 산책길로 걸어 들어가면 제1, 2 전시관과 스튜디오갤러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2전시장과 스튜디오갤러리에서는 상설전시가 이어지고, 제1전시관에서는 기획전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전시장으로 향하는 곳에는 길지는 않지만, 제법 울창한 자작나무숲길이 이어집니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1991년에 묘목 12,000주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미술관으로 운영되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덕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늦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무렵인지라 조금은 썰렁한 분위기이지만, 봄, 여름에 찾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누리는 여유까지]미술관 자작나무숲에는 유난히도 고양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따뜻한 곳에서 여유로운 낮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양이들과 미술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갈 때에는 작은 엽서 한 장을 줍니다. 이 엽서는 미술관 자작나무숲 스튜디오 갤러리에 보여주면 차 한 잔을 선택하여 마실 수도 있습니다. 미술관 산책도 하고, 스튜디오갤러리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겨보세요. 찾아가기 횡성터미널 앞 만세공원에서 2-1(우천방면), 2-3(안흥방면), 2-3(강림방면) 이용 후, 두곡리(한옥마을)하차 걸어서 30분 거리횡성터미널에서 택시 이용시 15분 정도(13,000원 정도)12/22 개통하는 KTX 횡성역에서는 12,000원 정도 예상 입장료 어른 20,000원, 3~18세 10,000원 입장시간 12월~4월 셋째주 11시~일몰까지(화~목 휴관)그 외 기간 10시~일몰까지(수요일 휴관)[출처 : 역쟁이블로그(http://g-rapi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