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편(6/6, 1일차) Centrair 특급: 순식간에 나고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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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1:15
[잠시 여행을 다녀오느라 못 올렸던 여행기를 다시 시작합니다^^]나고야철도(메이테츠) 츄부국제공항역에서 나고야행 열차를 탑니다.귀국 시에는 다른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라 지정석 뮤-티켓을 질렀죠. ^^[사진201: 신형차량이 운행하는 공항역에 급행열차인 메이테츠6000계가 도착.승객을 안내하는 차장의 모습입니다]위 사진에 보이는 메이테츠6000계는 1977년에 블루리본상을 받았습니다.[사진202: 메이테츠의 열차번호는 아주 독특하면서 시원시원한 크기입니다][사진203: 플랫폼 간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사진204: 츄부국제공항역을 출발하기 직전입니다][사진205,206: 장애인을 지원하는 시설도 충실합니다. 이 객차는 2206]21시에 정확히 출발하는 나고야행 특급열차. 이렇게 승객이 많을 줄이야[사진207: 지정석이 만석일 정도로 많은 승객이 탔습니다. 깔끔한 객차 내부의 모습][사진208,209: 일본어와 영어로 정차역을 안내하는 LCD입니다.나중에 동영상에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사진210~212: 검표에 필수 아이템이 된 Ticket Holder입니다.제가 탄 좌석은 1호차 2A(창측)였으며 1,2호차의 시설들을 빼곡히 표시했습니다]==[사진213: Ticket Holder에 표를 끼워 넣으면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체크를 합니다]검표가 끝나면 대부분의 승객은 승차권만 챙깁니다.어차피 개찰구를 나갈 때 특급권은 필요가 없으니까요.이번 편에서는 츄부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쿠코선 설명을 합니다.쿠코선()은 메이테츠토코나메선()을 연장한 형태입니다.이 노선은 츄부국제공항연락철도()가 시설을 건설, 보유하고 있으며,나고야철도(,메이테츠)가 시설을 빌려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형태는 나리타공항을 잇는 노선에도 있는데요,선로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는 나리타공항고속철도라는 제3종 사업자입니다.JR, 케이세이전철 모두 선로를 빌려 쓰는 것이죠.-관할: 나고야철도, 츄부국제공항연락철도-노선 거리: 4.2km, 1,067mm 궤간, 3개 역으로 구성-전 구간 복선, 직류 1,500V 전철화, 최고속도는 120km/h 입니다.공항선 운임은 계산에 사용하는 거리를 영업km에 1.15배를 곱하며,가산운임을 적용하기 때문에 다른 노선에 비해 비쌉니다.*가산운임에 대한 내용은?http://cafe.daum.net/jtrain/EYf/53(내용에 나고야철도 공항선 내용도 있습니다)[사진214: 세면대는 센서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특급형과 비슷하죠][사진215,216: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오른쪽에는 아기 기저귀도 갈아줄 수 있는 선반이 있습니다]최근에 생긴 공항철도 노선 중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계속해서 시각표 개정을 통해 수송력 증강을 하고 있으며 현재 3선만 쓰고 있는츄부국제공항역도 4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버퍼를 가지고 있습니다.공항선 특급은 빠른 속도로 질주, 각 역에 승객을 내립니다.타는 승객은 거의 없었죠. (공항철도 특급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사진217: 카나야마역 도착, 나고야역에 이은 중요한 터미널 역입니다.JR도카이도선, 츄오선과 메이테츠선, 나고야시영지하철과 연계합니다][사진218: 카나야마역에서 많은 승객이 내렸습니다. 좌석이 많이 비어 있습니다]위 사진을 잘~ 보시면 Ticket Holder에 뮤-티켓이 그대로 있는 것이 보이죠?특급권은 특급열차 내에서만 유효하므로 그냥 놓고 내려도 됩니다.제가 탄 열차는 출발한 지 35분 후에 종점인 메이테츠나고야에 도착했습니다.[사진219: 특급의 종점인 메이테츠나고야입니다. 게임을 통해 친숙한 역이죠]오늘 승차한 열차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특급이었습니다.메이테츠와의 만남은 이번 여행기에서는 다음 편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