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_076]JR미토선 각역정차 - JR미토선의 각역정차, 이번에는 렌트카가 아닌 열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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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1:15
KKK 각역 쓸어담기 76 - JR미토선의 각역정차, 이번에는 렌트카가 아닌 열차로 이동(JR미토선) 시모다테 - 타마도 - 카와시마 - 히가시유우키 - 유우키 - 오타바야시 - 오야마간토철도의 각역정차를 마치고, JR미토선과 모오카철도 모오카선이 십자 형태로 만나는 교차로 역인 시모다테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치쿠세이시의 중심역인 시모다테역은 십자 교차로 모양으로 나 있는 철도들이 서로 만나는 교차점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이용객들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모오카철도 모오카선을 렌트카 어택으로 돌아보았을 때 시모다테역을 자세히 둘러본 적이 있기 때문에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시모다테역을 출발하고 있는 키하2400형 디젤기동차입니다. 이 열차는 바로 문을 닫고 미츠카이도 방면으로 바로 출발하게 됩니다. 출입문이 닫혀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그에 비해 제가 타고 왔던 키하100형의 모습이 보입니다. 국철의 수도권색으로 도색을 해 놓아서 그런지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으신가요?] [측면의 사각 형태의 유리창 또한 이것이 국철 시대에서부터 사용되던 오래된 차량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101계나 103계 초기형 전동차의 옆모습과 빼닮은 모습이지요.] [시모다테역에 도착했습니다.이바라키현 치쿠세이시의 중심역으로 이쪽은 JR측의 역이고, 반대쪽에는 간토철도가 운영하는 역건물도 있습니다. 모오카철도는 그냥... 끼워주기입니다.] [항상 멋진 절경을 보여주는 청춘18킷푸의 홍보 포스터입니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은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겠죠. 바로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오오야마~니시오오야마 구간의 모습입니다. 해질녘에 운전되는 키하47계 열차와 그와 조화되는 리틀 후지산인 카이몬타케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금 쉬었나 했는데 바로 다음 열차 시간이 되어 승차합니다. 오야마 방면으로 JR미토선을 여행하게 되는데, 미토선은 예전에 렌트카어택으로 오야마~시모다테 구간을 돌아본 적이 있습니다. 렌트카로 역 건물 밖은 많이 보았어도 이렇게 열차를 이용해 보는 것은 오랜만이네요. 415계 1500번대 열차로 쿠하411-1631호 열차(카츠타차량센터 K541편성)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미토선 열차는 모두 4량편성을 기본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1인승무는 아니며 차장이 반드시 승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모다테역의 안내판입니다. 바로 옆에는 간토철도와 모오카철도의 역이 양 사이드로 나 있습니다.] [이쪽은 반대 방향 플랫폼인 2번 홈입니다. 아까 열차가 한 대 지나가서 그런지 플랫폼에 손님이 별로 없네요. 열차의 교행을 이곳에서 하고 출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JR미토선은 단선 노선입니다.] [시모다테역 앞 주차장에는 간테츠 관광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간토철도에서 운영하는 관광버스도 푸른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룬 도색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것은 케이세이그룹에서 주로 쓰는 도색과 동일합니다. 역시 이바라키현을 주름잡는 교통회사 답군요.] [이쪽은 간토철도와는 다른 계열의 관광버스로 보입니다. 시모다테역 앞의 주차장에도 많은 버스들이 세워져 있군요.] [시모다테의 번화한 거리를 지나면 바로 이렇게 전원지대가 펼쳐집니다. 미토선 인근에는 이렇게 광활한 논 지역이 많습니다.] [이렇게 근사한 논의 모습이 펼쳐집니다만, 지금 이곳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작년에는 이곳 정말 여행할 만 했는데...] [다음 역, 타마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타마도역은 1면 1선의 업무위탁역으로 승차인원은 811명입니다.] [타마도역에서 일단의 승객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승강장은 4량짜리 열차를 맞기에 빠듯합니다. 승강장을 가득 채운 열차가 출발을 앞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운전시각표에 들이대어 보았습니다. 토모베를 11:49분에 출발한 열차는 타마도를 정시에 출발, 현재 카와시마를 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종착역인 오야마역에는 12:54에 도착하게 됩니다. 바로 오야마역에서 방향을 돌려 토모베 방면의 751M 열차로 전환됩니다.] [415계 열차의 운전실 모습입니다. 현재 시속 80km/h 정도의 속도로 맹렬히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도중에 촬영해서 손이 흔들려 보이네요 ^^] [다음 역인 카와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카와시마역 건물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보는 모습이 약간 다르네요.] [간이 Suica 개찰기를 학생들이 터치하면서 역을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역무원이 근무하는 역입니다. 많은 인원들이 이용하는 역입니다. 이 역의 위탁역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은 JR미토철도서비스라는 회사입니다.] [미토선과 죠반선의 노선도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죠반선은 우에노에서부터, 미토선은 오야마에서부터 나와 있고 중간에 토모베역에서 합류합니다. 현재 저희 차량은 오야마 방면의 선두차량이며, 선두차량에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는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꽃을 기르고 있는 꽃밭의 모습도 보입니다. 원래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것이 정상입니다만 이곳에서는 그냥 밖에서 키우고 있네요 ^^] [하늘은 여전히 흐리고 간간이 비가 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안되는데... 이런...] [카와시마역을 지나면 이렇게 키누가와를 건넙니다. 현재는 키누가와의 유량이 그리 많지 않은 듯 싶네요.] [키누가와의 본류를 건너고 있는 중입니다. 주변의 풍광들은 날씨가 맑다면 정말 멋있었을 텐데... 그렇죠?] [이것은 무엇일까요? 각종 캠핑카들이나 버스들이 이곳에 버려져 있는 듯하네요. 방치된 지 오래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역은 히가시유우키역입니다.] [히가시유우키역의 승강장 모습입니다.] [아까 보았던 노선도를 이어서 보고 계십니다. 토모베에서 합류한 죠반선은 쭈욱 이어져서 하라노마치/이와누마/센다이 방면까지 뻗어 있습니다만, 현재는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전 열차가 요츠쿠라역까지만 운행됩니다. 저기 아픔의 지역들인 후타바역, 나미에역, 소마역 등의 역 이름들도 보이네요.] [유우키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유우키역 승강장의 모습입니다.] [다음 역인 오타바야시역입니다. 빗줄기가 상당히 세졌네요. 저도 이 사진만 찍고 서둘러서 바로 열차에 올라탔습니다. 카메라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니까요...] [415계 1500번대 열차 내부의 모습입니다. 열차는 오타바야시역을 출발해 종점 오야마역에 접근합니다.] [드디어 오야마역에 도착하여 열차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토선을 운행하는 415계 1500번대 열차에서 내려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다음 편에서 오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다음 77편 를 많이 기대해 주세요~ [출처 : 일본철도연구회 김성수]